엄민용 기자의 논리적 글쓰기 41기 : 결론은, 논리다

강   사 :
엄민용
일   정 :
2018/09/01 ~ 2018/10/13
시   간 :
토 11:00~13:00 (6회/총12시간)
환   급 :
해당 사항 없음
정   원 :
20명
수강료 :
논리가 살아야 글의 중심이 바로 선다
정확한 어휘 구사부터 글 전체의 논리적 구성까지
알고 보면 두렵지 않은 논리적 글쓰기


글쓰기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은 대개 보고서나 보도자료, 자기소개서, 블로그 글 등을 잘 쓰고 싶어 합니다.
이들은 표현력보다는 논리력에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류의 글입니다.
직접 만나서 할 얘기를 글로 대신 전하는 것인 만큼, 상대가 글을 읽으면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거릴 정도로 논리정연하게 써야 하는 글입니다.
바로 이런 부분, 어떻게 해야 글로써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지, 상대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논리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학습을 통한 습관입니다.
배울수록 정교해지고, 익힐수록 매끄러워집니다.


강의는 이론보다는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오늘’ 신문에 나온 기사 중에서 독자가 무슨 뜻인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을 예로 들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식입니다.


하나 예를 들어 보자면,
“강원도에서는 지난달 도내에 살고 있는 식물(植物)이나 동물을 학자들에게 조사시켰다.”
위의 문장은 어떤가요? 논리적으로 맞는 글일까요?
아닙니다. ‘우리 집에 대추나무가 살고 있어’라고 말할 수 없듯이 식물에게는 ‘살고 있다’라는 말을 쓰지 못합니다.
‘분포하다’가 논리에 맞는 표현입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자면,
‘심청이는 효녀인지, 철부지인지 논해 보라’는 물음에 ‘심청이는 효녀’라 주장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주장에 누군가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심청이가 살아 있을 때 심청이의 아버지는 사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을 빼고는 다 좋았다. 그러나 심청이가 죽은 뒤 그 아버지는 거지 신세가 됐다. 더욱이 심청이가 죽기 전 공양미도 절에 바쳤지만, 아버지는 여전히 눈을 뜨지 못했다. 심청이와 아버지는 스님한테 사기를 당한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동양에서는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이 가장 큰 불효라고 했다. 동네 사람들에게 ‘딸 잡아먹은 아버지’라고 손가락질을 받게 한 심청이가 효녀인가? 아니다. 철부지다.>

이 강의는 이런 반박을 다시 반박해 ‘그’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력을 쌓게 해 줍니다.

* 보너스 트랙, 음반에만 있다? 강의에도 있다
보너스 1_ 원하는 수강생에 한해 국립중앙박물관이나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찾아가 비문과 악문의 실제를 확인해 보고 고쳐 봅니다. 정규 수업과 관계없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이뤄지는 ‘보너스 수업’입니다.
보너스 2_ 첨삭을 원하는 수강생은 자유롭게 글을 써서 제출하면, 담당 강사의 개별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머릿 속 생각을 조리있게 글로 표현하고 싶은 이 누구나
-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꿰뚫는 논리적 글을 쓰고 싶은 이 누구나
- 자기소개서, 논술 등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이 누구나
- 기획서, 보고서, 보도자료 등 문서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직장인 누구나

 

강사소개

강사명: 엄민용



기자

- 현 <경향신문> 생활경제부장
-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 부회장
- 한국어문상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 2차례 수상
- 저서로 <건방진 우리말 달인(기초편)> <더 건방진 우리말 달인(달인편)> 
  <나도 건방진 우리말 달인(완결편)>이 있다.

엄민용 기자의 공식 직함은 ‘경향신문 생활경제부장’이다. 하지만 그는 ‘기자’보다는 ‘건방진 우리말 달인’으로 더 유명하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일상어를 쉽게 풀이한 <건방진 우리말 달인> 시리즈가 인기를 끈 덕이다. 이들 책은 우리말글 관련 도서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도합 30쇄 넘게 팔렸다.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의 부회장을 지내기도 한 그는 그동안 국립국어연구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수백 개의 오류를 찾아내고, 2002년에는 ‘중학교 국어교과서’ 속의 우리말 오류 사례를 지적했다. 또 2005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물의 설명문에 나타난 우리말 오류 사례를 개관 전에 지적했다. 이를 인정받아 한국어문상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2차례 받았다.
 
이런 엄민용 기자의 관심사가 우리말에서 우리글로 옮겨졌다.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쉽고 재미있게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말을 할 줄 안다면 글도 쓸 수 있다. 생각을 입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 말이고, 말을 문자화한 것이 글이다. 문제는 생각법이다. 글이 안 써지는 것은 쓸 거리를 생각하지 못하거나 쓸 거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탓이다. 결국 '생각의 힘'을 길러야 글을 잘 쓸 수 있다.”

요즘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의뢰를 받아 각 언론사 수습•경력기자를 대상으로 바른 문장 쓰기를 일러 주고 있다.  
특히 외교부(20014년)와 한국은행(2016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6개월여 첨삭지도를 진행하는 등 그의 글쓰기 교육은 알차기로 소문이 나 있다. 어휘 실력 키우기, 비문·악문 찾고 고치기, 설득의 요령 익히기, 글쓰기의 거짓과 진실 등이 엄민용 기자 글쓰기 교육의 핵심이다.


 

커리큘럼


제1강_[어휘] 논리적 글쓰기의 밑돌은 어휘다
  - 낱말 선택이 잘못되면 논리가 비뚤어진다
  - 글의 힘은 표현력보다 논증력에서 나온다
  - 정반합의 원리를 익혀라

제2강_[문장과 단락] 논리는 문장과 문장, 단락과 단락 사이의 '관계'다
 - 문장이 길면 의미가 꼬인다
 - 단락이 완전해야 글이 바로 선다
 - 검증하는 습관을 길러라

제3강_[논리 조직] 논리적 글쓰기에도 순서가 있다
 - 결론이 나지 않았으면 펜을 드는 게 아니다
 - 리드는 맨 처음이 아니라 가장 나중에 쓰는 문장이다
 - 글에도 설계도가 있다
 - 퇴고는 글쓰기의 마지막 작업이다

제4강_[창의적 논증]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한 생각 쌓기
 - 자기만의 생각이 빛을 발한다
 - 창의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의 결과물이다
 - 서론/본론/결론의 균형을 지켜라

제5강_[비논리] 논리적인 글을 망치는 요소들
 - 윽박지르지 말고 담담히 말하라
 - 필요없는 한자말을 줄여라
 - 과장된 표현은 믿음이 안 간다
 - 문법을 지켜라. 단, 문법의 노예는 되지 말라

제6강_[논리 진단] 비문, 악문의 진단과 처방
 - 최근 발행된 신문이나 도서에 등장하는 비논리적 문장의 분석과 처방

* 첨삭을 원하는 수강생은 자유롭게 글을 써서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면, 개별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