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주의 시창작 합평 [오전반]

강   사 :
이영주
일   정 :
2018/04/30 ~ 2018/05/28
시   간 :
월 11:00~13:00 (4회/총8시간)
환   급 :
해당 사항 없음
정   원 :
11명
수강료 :
* 재수강을 하면 수강료가 5% 할인됩니다. 온라인 결제시 자동 적용됩니다.
** 개강일에도 습작 시를 가져오세요. (인원수만큼 출력)
*** 선생님 대학 강의 일정에 따라, 합평반이 화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시를 향한 오랜 짝사랑
이제는 고백할 시간
더는 미련없이, 죽자고 써보자는 이영주 시인과 함께


시를 오랫동안 흠모해오고
시를 오랫동안 읽어오고
시를 오랫동안 써 온 사람들.

완성품은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두 번, 많으면 세 네 번 정도 시를 쓰고 만족한 사람들.

평생 그렇게 시를 즐기며 살아도 좋지만
한번쯤은 칼을 뽑고 싶은 시기가 있습니다.
후회 없이, 미련 없이 시 쓰기에 모든 것을 바쳐보고 싶은 시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싶은 사람들.

일주일에 2편 이상 시를 써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자극도 받는 시간입니다.
시를 많이 써올수록 좋은 시간이지만
최대한 꼼꼼하게 한 두 편을 완성하기에도 좋은 시간입니다.
서로 격려하면서
그렇게 쓰인 시를 모아 투고도 해볼 수 있습니다.
이영주 시인이, 응원합니다.


** 축하합니다~
강지혜 시인 : 2013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 당선, 2017년 첫 시집 <내가 훔친 기적>(민음사) 출간(이영주 시인의 시창작교실 수강)
김정진 시인 :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 당선
이태승 소설가 : 2016년 심훈 문학상 신인작가 당선 ([문체강화] 수업 수강)
최다성 : 2017년 서울예대 문창과 합격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합평반,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등단반, 여성 시인 첫 시집 읽기 수강)
이진영 : 2018년 <시인동네> 신인상 당선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합평반 수강)
이용훈 : 2018년 제 17회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 당선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합평반 수강)
최윤경 : 2019년 7월 아버지인 최인훈 소설가를 회상하는 에세이집 <회색인의 자장가> (삼인출판사) 출간 (이영주 시인의 시창작 합평반 수강) 

 

강사소개

강사명: 이영주




시인

어릴 적부터 독서덕후로 살아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무도 모르게 청소년소설을 써본 적이 있다. 그때 여자 주인공 이름은 지수였다. 그 소설은 분실되었다. 중학교 시절에는 외국소설 마니아였다. 펄벅의 <대지>나 카프카의 <성>,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 , <악령> 등은 이해하지 못하면서 읽었다. 특유의 장엄함에 도취되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에서 활동했다. 문학과지성사, 창비, 민음사, 세계사 등의 시집들을 닥치는 대로 탐독했다. 시의 세계가 소설의 세계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대학에 가서도 시인이 될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저 읽고 쓰는 일이 가지는 카타르시스에 취해 있었다. 어느 수업 시간, 내 시를 읽고 합평해준 교수님의 칭찬에 용기를 냈다. 그 분이 발견해준 가능성은 그때부터 나를 시인에 대한 꿈을 현실적으로 만들어주었다.
2000년 문학동네로 등단한 이후 4~5년에 한 번씩 시집을 냈다. 지금까지 총 3권의 시집을 냈고, 곧 네 번째 시집도 출간을 준비중이다. 문학 덕후이기 때문에 문예창작학과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 박사학위를 끝으로 제도권 교육을 마쳤지만, 이제부터 새로 시작이다. 덕후의 삶이란, 끝이 곧 시작이다. 문학 공부가 삶의 생명선이라고 생각하며 지금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판다. 그냥 읽고 쓰는 일, 이것이 재미있다. 함께 하면 더 재미있다.

- 시집 <108번째 사내> <언니에게> <차가운 사탕들> 출간
- 산문집 공저 <어쩌다 당신이 좋아서> <나는 천천히 울기 시작했다> <시인으로 산다는 것>등 다수

* 짝짝짝! 축하합니다.
  영국 문학잡지 《The Poetry Review》에 이영주 시인의 시가 소개되었습니다. ^^ 

나는 그의 몸을 안고 싶어요 눈물은 신의 어느 한 쪽일 것입니다 그는 모르는 사람들 틈에서 내내 걸어왔습니다 밥을 먹으면서, 죽지 않고 자라기만 하는 날들을 세면서, 마지막 밥상 같은 어둠을 가만히 바라보는 중입니다 이제 더 이상 어두운 공장에서 유리창 같은 것은 만들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나는 움직일 수만 있다면 그의 몸을 안고 싶습니다 어디선가 만났던 사람, 두 손 잡고 흔들다 헤어진 사람, 비슷한 이빨을 가지고 어슬렁거리던 사람, 그만 마주쳤으면 하는 사람, 그들을 전부 안은 채 이 세계 밖으로 내던져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투명한 유리창이 되고 싶습니다

    - 시집 <차가운 사탕들>, '저녁밥을 먹는 시간' 가운데 

커리큘럼

1강부터 4강까지 합평만 합니다.
개강일에도 습작 시를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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