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의 시창작 교실

강   사 :
김근
일   정 :
2018/10/15 ~ 2018/12/17
시   간 :
월 19:00~21:00 (8회/총16시간)
환   급 :
해당 사항 없음
정   원 :
16명
수강료 :

 * 재수강을 하면 수강료가 5% 할인됩니다. 온라인 결제시 자동 적용됩니다.
* 3월 18일 개강 시창작 교실 - 5월 6일 대체공휴일로 휴강입니다.

* 마감시 현장추가인원 받지 않습니다. 정원이 초과시 강의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화적 상상력과 감각적 이미지 배치로 주목받는 김근 시인의 시창작 이론과 실제
이제부터 시인의 눈,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누구나 한번쯤은 시인이 됩니다.
누구나 시를 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좋은 시와 그렇지 못한 시가 있을 뿐입니다.


좋은 시를 쓰고 싶다면
좋은 시란 어떤 시인지, 좋은 시를 쓰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알고 싶다면
김근 시인과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처음 시를 써보는 사람도,
꾸준히 시를 쓰며 시인을 꿈꾸고 있는 사람도 모두 환영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어느 순간 우리의 가슴을 친, 시를 쓰고 싶다는 열망입니다.

매 시간 강의는 두 파트로 진행합니다.

1부는 '시집'을 함께 읽습니다
최근 시집을 중심으로 시인만의 고유한 창작방법론을 분석해보고
우리가 알고 있던 시론의 요소들이 시집에서 어떻게 새롭게 작동하는지 들여다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시집에 드러난 시인의 세계에 대한 태도를 가늠해보는 일입니다.
우리는 시인이 세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떻게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내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각자의 세계에 대한 태도'를 점검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만의 언어의 색깔을 발견한다는 것은 결국,
세계 속에 자신을 어떤 자세로 위치시키느냐가 다른 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부는 '시합평'입니다
한 편의 시가 갖고 있는 오류나 미숙한 점만을 지적하는 합평이 아닙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 편의 시를 이야기하다 보면 창작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의 작품이 가진 장점과 단점을 함께 분석해보는 일은,
분석자 자신에게도 자극이 되고 새로운 작품의 아이디어도 얻는 기회가 됩니다.

* 축하합니다~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_ 김현 / 시집 '글로리홀' (문학과지성사, 2014)
2013년 <세계의문학> 신인상 시 부문_ 최지인
2014년 <세계의문학> 신인상 시 부문_ 심민아
2014년 <현대시> 하반기 신인추천작품상_ 정선율
2014년 <작가세계> 신인상_ 최윤정

2016년 <대산대상문학상> 신인상_ 육호수
2017년 시집 『공중산책』(천년의시작,2017) 출간)_최윤정
2017년 <시인동네> 신인상 시 부문_ 조혜영
2017년 <현대시학> 신인상 시 부문_서유
2018년 <제36회 신동엽문학상> 시 부문_ 김현 / 시집 '입술을 열면' (창비, 2018)

2019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_ 임호
2019년 <제17회 시인동네> 신인문학상_ 송희지


*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한 수강생 김현님이 남긴 수강후기 中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사는 곳도, 습작의 기간도 이 수업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지금, 여기, 시가 좋아서 모인 나 같은 사람들이 나 같은 맘으로 함께 시와 놉니다.... 이 수업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시에 대하여, 시작에 대하여, 그리고 시다운 것에 대한 분명하고 의미 있는 고민의 방향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강사소개

강사명: 김근



김근(시인)

1973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이월> 외 네 편의 시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불편’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시집 《뱀소년의 외출》(문학동네, 2005)
시집 《구름극장에서 만나요》(창작과비평사, 2008)
시집 《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문학과지성사, 2014)
너 오는가 너 오면 나 굳은 관절 움직여 한바탕 춤이라도 출 겐가 보타든 목을 뽑아 쇳소리로 어허이 어허이 가문 노래라도 한자락 불러재낄 겐가 나 그만 가루로 폴폴 무너질 겐가 그렇게 많은 머리를 바꿔달며 그렇게 많은 거기서 너는 오고야 마는가 해골들끼리 부딪는 소리로 눈부신 대낮 공놀이에 지친 아이들이 공은 버리고 제 머리통을 차대며 노는 먼짓길 염산처럼 뿌려지는 햇빛을 견디며 절뚝이며 절뚝이며 나 너 마중 나간다

- 시집 <구름극장에서 만나요>, '너 오는가' 가운데

커리큘럼


제1강 시적 주체가 탄생하는 자리

제2강 시적 세계의 인식1_ 은유

제3강 시적 세계의 인식2_ 환유

제4강 시적 세계의 구조화_ 상징과 알레고리

제5강 세계에 대해 이중적으로 말하기_ 역설과 반어

제6강 감각은 어떻게 이미지로 되살아나는가

제7강 환상으로 관습적 세계 넘어서기

제8강 추, 날것으로서의 아름다움